63개 신규 사업 반영 등
국회에서 2일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 확인 결과 의성과 청송, 영덕, 울진군 관련 사업 예산이 역대급으로 증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의성청송영덕울진)은 "의성, 청송, 영덕, 울진은 물론 경북도가 요청한 사업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고 역대급의 결실을 거뒀다"고 했다.
이 가운데 울진군 예산은 ▷수소도시 조성사업 ▷후포항 2단계 정비 ▷덕신지구 연안정비 ▷나곡매립장 증설 ▷울진군 노후상수관망정비 ▷죽변지구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 ▷재해위험지구정비(3개 지구) 등이 정부안대로 신규로 반영됐다.
또 그동안 추진돼 오던 ▷국립울진산림생태원 ▷국립해양과학기술원 심해과학연구센터 ▷경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 설립 예산도 정부안대로 확정됐다.
▷국립해양과학관과 국립동해안산불방지센터 예산은 정부안에 더해 국회에서 추가로 증액됐다.
이어 ▷울진권역 국가어항, 오산항정비, 연안정비, 후포항 생활SOC확충, 어촌신활력증진 ▷해양어업지원 기술개발(2개 사업) 등도 정부 원안대로 통과됐다.
박 의원은 "산불피해 지원 사각지대 해소와 동해중부권 해양사무소 설치, 남북 10축 고속도로 건설 등 내년도 예산안 부대 의견으로 채택된 사업들은 물론 여러 지역 현안이 진척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