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숙원사업 결실…청송 신흥1리 마을회관 문 열다

입력 2025-12-02 15:53:09 수정 2025-12-02 19: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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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준공식에 많은 내빈 참석
"주민 화합의 중심 공간 기대"…현장 기대감 높아

2일 청송 신흥1리 마을회관 준공식이 열렸다. 청송군 제공
2일 청송 신흥1리 마을회관 준공식이 열렸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일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신흥1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완공된 마을회관은 연면적 199.84㎡(약 60평) 규모로, 다목적 회의실과 주민 휴게공간, 주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공동체 활동과 문화·복지 기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심상휴 청송군의장, 지역 기관 단체장, 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새 시설을 둘러보며 향후 마을회관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흥1리 정희탁 이장은 "그동안 마을에 회의나 행사를 진행할 마땅한 공간이 부족해 불편이 많았지만, 이제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소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신흥1리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여건 개선과 살기 좋은 청송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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