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상동면적십자봉사회 유수연 총무, 경남적십자사 기빙클럽 211호 참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1일(월) (유)상화도장개발(대표이사 이년호) 및 상화㈜(관리이사 이지유)와 2026년도 가족 기빙클럽 1~2호 전달식을 진행했다.
(유)상화도장개발은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건설업 기반 도장 공사·방수 공사·표면 마감 전문기업이다. 이년호 대표는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열정이 가득한 기업인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부터 5년간 경남적십자사 기빙클럽 추진위원장으로 기부자 개발에 힘썼으며, 이외에도 적십자사를 통해 독거노인과 공상 소방공무원을 지원하며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받은 바 있다. 이년호 대표는 2019년부터 매년 참여한 기빙클럽을 2026년도는 자녀(상화㈜, 이지유 관리이사) 와 함께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가족 기빙클럽 1~2호에 이름을 올렸다.
이년호 대표이사는 "자녀와 함께 기빙클럽을 참여했다는 점이 굉장히 뜻깊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가족 기빙클럽과 같이 함께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28일(금) 밀양 상동면적십자봉사회 유수연 총무와 기빙클럽 211호 전달식을 진행했다.
유수연 총무는 2021년 5월, 밀양 상동면 산불로 인해 상동초등학교로 대피할 당시 적십자사를 처음 접했다. 당시 적십자사의 구호품 및 급식 제공 등의 활동을 보며,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적십자 봉사원과 함께한 것이 시작이었다.
가정사로 어린 나이에 가장이 되고, 회사를 다니며 타인을 위해 기부해야겠다고 생각한 유수연 총무는 2023년부터 적십자사를 통해 지속적인 기부를 해왔다. 또한, 인제대학교 여성 지도자 과정 입교 당시에는 적십자사 고액 기부를 다짐하고, 해당 과정 수료 후 2024년 11월 특별회비 1천만 원 기부를 실행했다.
유수연 총무는 "기부를 한 밤에 잠을 잘 수 없을 만큼 기뻤던 기억이 난다"며 "봉사활동을 통한 보람과 기부를 통한 기쁨을 계속해서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