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 24일 밀양지역 아동 위한 '100인의 밀양산타 발대식 및 산타원정대' 개최

입력 2025-11-25 16: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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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는 24일 밀양지역 아동 위한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는 24일 밀양지역 아동 위한 '100인의 밀양산타 발대식 및 산타원정대'를 개최했다.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조유진)는 24일 밀양소통협력센터 그라운드(1층)에서 '100인의 밀양산타 발대식 및 산타원정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박정화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초록우산 경남동부후원회 손병철 회장, 초록우산 홍보대사 이홍렬, 배우 김현숙 등 주요 내빈과 시민 산타 10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00인의 밀양산타' 프로젝트는 밀양 지역 아동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따뜻한 관심을 전달하기 위한 나눔 확산 캠페인으로, 100인의 산타 참여가 지역사회 1,000명의 참여로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타 100여 명이 함께 밀양지역 206명의 아동에게 전달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직접 포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밀양의 대표 맛집 '임시정부'에서 후원한 1,000만 원을 통해 운동화, 과자, 장난감, 인형 등 총 10여 종의 선물이 준비돼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어려운 아동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동참해 주신 후원자와 초록우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준비한 선물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밀양시도 아이 한 명 한 명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곁에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유진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장은 "지역사회가 마음을 모아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한 밀양을 만들기 위해 초록우산이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손병철 초록우산 경남동부후원회 회장은 "아이들을 위한 나눔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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