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지난 21일(금) 우림테크(대표 이삼연)와 기빙클럽 204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우림테크는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금속표면처리 기업으로, 1999년 설립 이래로 자동차, 방산, 조선 등 방위산업 분야의 특수 공정 기술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창원형 강소기업, 일자리창출 유공 부문 국가산업포장, 제28회 경남중소기업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삼연 대표는 2022년부터 매년 경남적십자사 기빙클럽에 참여하며 도내 위기가정을 돕는데 기여해왔다. 2025년부터는 매월 20만원 이상 정기후원을 실천하여 '씀씀이가 바른기업 429호' 명패를 전달받았다. 또한, 산불과 집중호우 피해 지원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삼연 대표는 지난 4월 경남이노비즈협회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삼연 대표는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며 "다가오는 겨울 한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더욱 따뜻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24일에는 ㈜세중씨엔지(대표이사 정일수)·㈜칼텍코리아(대표이사 문성일)·일진금속공업㈜(총괄이사 권오탁)과 기빙클럽 205~207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세중씨엔지는 산업체에서 소요되는 전기부품을 제조 및 납품하는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2021년부터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동참하여 매월 20만원 이상 정기후원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2024년 1월에는 경남적십자사 '기빙클럽 59호'에 참여하며 위기가정에 도움을 제공했다.
㈜칼텍코리아는 방청유·절삭유·세척유를 도·소매하는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2021년부터 매년 '기빙클럽'에 참여하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기부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진금속공업㈜은 온간·냉간단조 공법을 사용하여 산업 전반의 부품을 생산 및 공급하는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2023년부터 매년 '기빙클럽'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권오탁 총괄이사는 지난 8월, 창원대학교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남적십자사 김환석 사무처장은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덕분에 경남적십자사도 매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