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의원과 경남적십자사가 함께하는 '석전동 어르신 행복 밥상 나눔' 및 202-203호기빙클럽 참여 소식

입력 2025-11-23 13: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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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개발·㈜영남플륨, 경남적십자사 기빙클럽 202~203호 참여 소식 함께 알려

'석전동 어르신 행복 밥상 나눔' 행사(왼쪽)와 202-203호기빙클럽 참여 사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마산 김안과의원(대표원장 김해곤)과 함께 지난 15일 어르신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석전동 어르신 행복 밥상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안과의원의 후원금 1,300만 원으로 석전동적십자봉사회가 주최하였고,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었다. 석전동적십자봉사회를 비롯한 약 150명의 봉사원은 따뜻한 국, 밥, 수육, 과일을 준비해 석전동 거주 어르신께 든든한 한 끼를 제공했다.

경남적십자사 김환석 사무처장은 "김안과의원의 후원으로 우리 사회 성장 주역이신 어르신들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영양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른 아침부터 행사를 준비해주신 봉사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91년 개원 이후 지역민의 눈 건강과 행복을 위해 석전동 한 자리에서 의술과 나눔을 펼쳐온 김안과의원은 시각장애인 지원사업, 소방관 라식 수술 등 활발한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나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1억 클럽에 경남 5호로 등재됐으며, 2022년과 2023년에는 경남적십자사를 통해 재난구호용 1톤 냉장 탑차 지원금 및 냉장 탑차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2025년 3월에는 경남 대형 산불 피해 지원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난 9월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2억 클럽에 가입했다.

아울러 20일에는 ㈜보성개발(대표이사 김두연) 및 ㈜영남플륨(대표이사 정재홍)과 기빙클럽 202~203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보성개발은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건설업 기반 건축공사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2022년, 2024년 기빙클럽에 동참하였으며, 2023년부터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가입하여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공상 소방공무원 치료비 지원금 및 경상남도 대형 산불 피해 지원금 총 6백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을 전하고 있다. 김두연 대표이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진해구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영남플륨은 밀양시에 위치한 철강 보강 콘크리트 제품 제조 기업이다. 해당기업은 2022년부터 매년 기빙클럽에 동참하며 도내 위기가정을 돕는데 기여해왔다. 또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재단법인밀양시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한 적도 있다.

김두연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올해에도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추워지는 날씨에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홍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사실이 보람차고 기쁘다"며 "꼭 필요한 곳에 자그마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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