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자율주행 실무자 양성 위해 산·학·관 협력 강화
대구RISE사업 일환… 지역주민 대상 직무 역량 강화 교육 추진
11월 29일~12월 7일 2주간 무료 과정, 100% 실습 중심 운영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와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은 12일 수성구청에서 '평생직업교육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 협약식'을 열고 'AI 자율주행 실무자 양성과정'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RISE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수성구청과 수성대 외에도 대구빅데이터활용센터가 참여한다. 협약의 목적은 지역 주민에게 AI 로봇 신산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경력 전환과 직무 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다. 수성구는 이를 통해 알파시티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전문 인력 양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중심의 프로젝트 수행과 피드백을 통해 실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하고, 교육생들이 성공적으로 취업 및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자율주행 실무자 양성과정'은 수성대 재학생과 AI 자율주행 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과정은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생 모집은 2025년 11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지원은 수성대 메타버스크리에이터과와 성인학습지원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메타버스크리에이터과(053-749-7290)나 성인학습지원센터(053-749-7464)로 문의하거나 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