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적십자사, 2026년도 적십자 회비모금 담당공무원 설명회 개최

입력 2025-10-29 17: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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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적십자회비 담당공무원 설명회 참석자 단체 사진.
2026년도 적십자회비 담당공무원 설명회 참석자 단체 사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29일(수) 경남적십자사 6층 강당에서 경남도청 및 시군구 적십자 회비모금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년도 적십자 회비모금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6년도 적십자 회비모금제도와 행정안전부 적십자 회비모금 사무처리지침을 안내하였다. 또한, 올해 적십자사 주요 활동 소개를 통해 적십자회비 모금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였다.

적십자회비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써 재난 발생 시 임시대피소 이재민 지원활동, 재난심리회복지원, 재난구호물자 비축 및 배분, 재난 자원봉사활동 등의 구호 활동에 사용된다. 또한, 대한적십자사는 재난에 대비해 재난구호 활동가 교육,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 재난구호 교육, 심리사회적지지(PSS) 교육, 응급처치 및 수상안전 교육 등을 통해 재난구호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경남적십자사는 행정기관(읍·면·동사무소)과 연계한 솔루션위원회를 통한 위기가정 발굴 및 긴급 지원, 1,700여 세대의 안전 취약계층에 매월 생필품 지급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

경남적십자사 박철우 사회협력팀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보내주신 적십자 회비는 올해 발생한 산불이나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구호활동과 안전 취약계층 등에 사용된다"며 "대한적십자사는 국정감사와 감사원 감사 등 4중 감사시스템을 통해 철저히 사업의 투명성을 검증받고 있다. 경남도민을 위해 사용되는 적십자 회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2026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은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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