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오전, 찬 공기 닮은 클래식부터 OST 연주
31일 사전 예매…1인 2매까지 전석 무료
비원뮤직홀이 오는 11월 5일(수) 오전 11시 BMH(비원뮤직홀) 로맨틱 시리즈로 현악과 피아노가 함께하는 오중주 콘서트 '낙엽, 스트링스(Strings)'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여유로운 오전 시간대에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마티네 시리즈로, 지난 5월 꽃과 바람을 주제로 한 '꽃, 윈디즈(Windys)'에 이어 두 번째 무대다. 이번 공연은 가을을 주제로 하는 곡들의 선율로 관객들에게 고즈넉한 오전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공기가 차가워진 계절감을 담은 음악부터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곡들까지 다채롭게 준비해 선보인다. 차이콥스키의 '사계' 중 '크리스마스', 슈만의 '피아노 오중주 내림마장조' 등 낭만적인 클래식부터 영화 인셉션의 '타임'(Time), 시네마 천국의 '러브 테마'(Love Theme), 기생충의 '믿음의 벨트' 등 대중적인 OST까지 펼쳐진다. 특히, 최근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Golden)도 만나볼 수 있다.
무대에는 바이올린 이강원·김은지, 비올라 박소연, 첼로 박성근, 피아노 한치윤 등 지역 예술가들이 올라 깊이있는 앙상블을 선보인다.
예매는 31일(금)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방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1인 2매까지 전석 무료.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663-36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