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는 경남도경찰청 및 창원중부경찰서와 협력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및 생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시민교육 과정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외국인 주민이 한국 사회에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교육은 이민자의 실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생활법률교육 ▲소비자교육 ▲금융경제교육 등 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외국인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범죄 유형과 위급 상황 시 대처 요령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개인정보 유출 등 범죄 사례를 바탕으로 한 예방 수칙과 대응 방법에 외국인 수강생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배경진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센터장은 "이민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한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경찰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센터와 지역 경찰이 협력하여 진행한 첫 범죄예방 시민교육으로써, 외국인 주민들의 생활 안전 인식 제고와 지역사회 내 정주 안정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센터와 지역 경찰이 매 학기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범죄예방 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외국인 주민들의 생활 안전 인식 제고와 지역사회 내 정주 안정성 강화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