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2025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수료식' 성료
수료생 40명, 실무 중심 사례 공유… 디지털 전환의 실질적 성과 강조
4년 연속 선정, 2년 연속 우수대학… 지속 성장 기반 다져
"작은 가게의 변화는 디지털에서 시작된다." 대구한의대가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 교육의 결실을 맺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최근 학술정보관에서 '2025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진행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수료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0명 이상의 수료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이선미 소상공인디지털전환지원센터장의 후속사업 설명, 수료증 수여, 교육 후기 및 우수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증은 각 교육과정을 대표한 수료생 김호진 씨와 김귀자 씨에게 수여됐으며, 남정이(티포유), 황로희(이어조) 대표가 참여한 사례 발표에서는 디지털 전환 교육 참여 배경과 성과, 향후 계획이 공유됐다. 이들은 브랜딩과 온라인 판매 기반 구축 과정을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소개해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동기와 통찰을 제공했다.
이선미 대구한의대 소상공인디지털전환지원센터장은 "올해 상·하반기 교육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상반기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추진한 상세페이지 제작과 라이브커머스 지원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수료생들에게도 실질적인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한의대는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특성화대학' 사업에 2022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됐으며, 2023년과 2024년에는 2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운영 성과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