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지역상생 실천 앞장서… 'MAMF(맘프) 2025' 3000만원 후원 및 금융교육 전문강사 지속 양성

입력 2025-10-21 14: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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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F(맘프) 2025'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사)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에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 모습(사진 좌)과 지역 초·중·고 362개교와 1사1교 금융교육 결연을 통해서 올해 1월부터 9월 말까지 총 279건의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은행은 다문화 축제 후원과 금융교육 전문강사 양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이주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금융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최근 'MAMF(맘프) 2025'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사)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에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사)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창원문화재단 등이 공동 주최하는 제20회 문화다양성 축제 'MAMF(맘프)' 운영 재원으로 활용된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다문화가정과 이주노동자의 인권 신장, 권익 향상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BNK경남은행 개인고객그룹 홍응일 상무는 "창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다양성 축제 MAMF를 통해 이주민과 지역민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들이 대한민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MAMF(맘프) 2025'는 'All Together, More Together – 다 함께 스물스물, 더 함께 스물스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창원 용지문화공원, 포정사공원, 성산아트홀, 중앙대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주빈국은 몽골로, 전통 축제 '나담'을 재현한 씨름대회와 몽골 마두금 오케스트라 공연, 한국예술종합학교와의 합동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은 행사 기간 동안 'BNK경남은행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연내 오픈 예정인 '외국인 전용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BNK경남은행은 지역 청소년과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은행은 '1사1교 금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금융교육 전문강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으며, 올해도 5명의 직원이 금융감독원 주관 '2025년 금융교육 전문강사 양성연수'를 수료하고 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현재 BNK경남은행은 지역 초·중·고 362개교와 1사1교 금융교육 결연을 체결, 올해 1월부터 9월 말까지 총 279건의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장애인과 노인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20여 건의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하며 지역민의 금융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 김경옥 상무는 "금융감독원의 '금융교육 전문강사 인증제'에 매년 도전하는 직원들이 늘고 있다"며 "BNK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전문성과 윤리성을 갖춘 인재를 통해 학생과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금융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은행은 이번 금융교육 전문강사 양성과 별도로 시니어클럽 및 노인복지관과 협력해 고령층을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 영업점·모바일뱅킹·SNS 홍보, 알림톡·LMS 발송, 이동점포 운영 등 다양한 금융안전 활동을 병행하며 지역민의 자산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BNK경남은행은 금융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파트너'로서, 문화·교육·안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사회와 공감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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