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16일 성주군 삼산산림욕장에서 성주소방서 소방산불진화대 발대식을 갖고, 산불진화훈련 등 본격 산불대응 체계에 들어갔다.
성주소방서 소방산불진화대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 대응을 위해 소방공무원 25명과 의용소방대원 8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방산불진화대는 산림 인접 지역의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방력과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 중심의 대응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두형 소방서장은 "소방산불진화대가 성주군의 푸른 산림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임무를 완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