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불교대학원대, 마음 치유 가을 축제 개최

입력 2025-10-14 23: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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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가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재학생 간의 화합과 학교의 다양한 치유·명상 등의 교육과정을 지역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14일 불교계에 따르면 서불대는 오는 23일 교내에서 재학생과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음과 치유, 예술이 함께 하는 축제를 연다. 불교학과 명상학, 자아초월상담, 심리상담, 뇌인지과학, 통합치유, 미술치료, 요가치료 등 8개 전공이 참여해 전공별 특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불교·명상학 전공의 '사랑의 차명상' '싱잉볼 명상', 자아초월상담 전공의 '크리스탈 정화체험' '최면으로 만나는 무의식', 상담심리 전공의 '글쓰기 사진관', 뇌인지과학 전공의 좌뇌·우뇌 뇌파 측정, 통합치유 전공의 '몸숨맘 신념 세우기' '타로 인사이트', 미술치료 전공의 '만다라 키링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체험', 요가치료 전공의 '마이링 요가체험' '차크라 요가명상' 등이 있다. 또한 재학생의 무대 공연 '해탈가왕'도 예정돼 있다.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서불대는 불교 세계관을 기반으로 인간 이해와 과학적 사고를 결합해 조화를 추구하는 교육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