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대구시지부(회장 이승로 수성고량주대표)는 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기획된 '2025 한글 손글씨편지글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을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 10월말 까지 전시한다.
가족사랑을 주제로 한 손글씨 편지글대회를 통한 이번 전시는 디지털시대 점점 멀어져가는 따뜻한 감성의 편지글을 통해서 가족사랑을 확인하게된다. 아이들이 엄마에게 쓴 편지, 아이들에게 아빠가 쓴 편지는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해외 한국어학당에서 한글을 배우는 학생들의 작품도 선보인다. 한글과 자국어로 함께 쓴 편지를 보면 새로 배우는 한글사랑이 한 눈에 보인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법대 한국어학당 , 중국 석가장 하북외국어대학교 한국어교실, 일본 오끼나와 민단 한글교실에서도 참가했다.
대구시장상인 최우수상에는 할아버지가 어린 손녀에게 쓴 이우열 씨가 수상했다. 대구시의장상 오현길 씨, 교육감상 천미정 씨. 학생부 교육감상 강서현, 이태건. 새마을회장상 배민준. 다문화가족부문 대구시의장상 김 디아나, 교육감상 도안 티 프엄타오가 국내부에서 선정되었다. 해외 한국어학당 우수상에는 우즈벡 타슈켄트한국어학당 마이나보누, 아미노바딜노자, 사이플라예프, 마브쥬나. 일본 오끼나와한글교실 광하, 유리에. 중국 하북외국어대학교 한국어교실 장정연, 곡묘양, 초의련, 이묘위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 대구시청 대강당에서 국민독서경진대회시상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