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창의·글로벌 역량 두루 입증하며 특성화고 교육 경쟁력 과시
경북 성주군 명인고(교장 백경애)가 가사계열 실기경진대회와 K-푸드 창의 요리 챔피언십에서 학생 7명이 잇따라 수상하며 특성화고 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북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한 제56회 가사계열 실기경진대회에는 도내 가사계열 특성화고 학생 187명이 참가해 조리, 제과제빵, 창업아이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다. 명인고는 한국조리(은상), 서양조리(은상), 제과제빵(동상), 창업아이템(동상) 부문에서 높은 실무 능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 같이 열린 K-푸드 창의 요리 챔피언십에서는 경북도교육청이 선발한 해외 우수 유학생 중 가사계열 특성화고 재학생들이 참가해 'K-푸드의 세계화'를 주제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였다. 명인고 유학생들은 창조혁신상, 소울푸드상, 특별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감각과 창의성을 입증했다.
백경애 교장은 "학생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과 글로벌 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를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