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 간담회 공동 개최,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및 기업 규제애로 청취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손한국, 이하 '경남중기청')과 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회장 이삼연)는 26일 경남중기청 청사 대회의실에서 손한국 청장, 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 이삼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노비즈 확인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이들 기업을 격려하였다고 밝혔다.
확인서 수여식 직후, 손한국 청장과 이삼연 회장은 참석한 이노비즈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규제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노비즈는 업력이 3년 이상인 기업으로서, 혁신활동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여 지속 성장이 가능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을 말한다.
기술혁신능력, 기술사업화 능력, 기술혁신 경영능력, 기술혁신 성과 등을 중심으로 R＆D활동, 기술혁신 관리, 신제품 개발·마케팅 변화 대응능력, 경영·기술 성과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이노비즈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기술평가보증(보증비율 최대 100%), 금리우대, 보증한도 확대, 보증료 감면, R＆D사업 가점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노비즈 선정 유효기간은 3년이다.
2025년 9월 24일 기준으로 전국의 이노비즈 기업은 23,188社이며, 이 중에서 경남 지역은 1,400 기업이 이노비즈로 선정되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11개사가 참여하여 R＆D 지원 확대, 해외규격 인증 지원 항목 확대, 관세부담 완화, 연구인력 확보 방안 마련 등의 건의 및 애로사항이 있었다.
손한국 청장은 "이노비즈 기업들이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를 기대한다"며 "경남중기청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기업의 혁신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