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 안티에이징 컨퍼런스(APAAC 2025) 핵심 교육프로그램인 '재생의학 마스터 클래스 실습'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APAAC은 2018년 출범한 아시아·태평양 안티에이징학회가 주관하는 학술대회이다.
이번 실습은 국내외 연구자와 임상의를 대상으로 항노화 및 재생의학 분야에서 지방유래 줄기세포의 임상적 가치와 연구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6일부터 28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방조직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고 분리하는 전 과정을 직접 실습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지방유래 줄기세포는 재생의학과 항노화 연구에서 활용 가능성이 크다. 이번 실습교육이 국내외 연구자와 임상의들이 기술을 익히고 실제 연구나 임상 현장에 적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의료 산업과 연구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가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