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개발단체 제도 도입, 연구 중심 의회 토대 마련
조례·현안 점검·주민 소통으로 군민 신뢰 쌓아
홍점표 영양군의원(국민의힘)은 군민과의 약속을 현실로 옮기기 위한 정책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의정 활동을 넘어 군민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제도로 정착시키는 데 힘을 쏟으면서 '생활정치형 일꾼'으로 주목받는 이유다.
홍 군의원의 강점은 현장 중심 의정 활동이다. 농업 현장을 찾아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지역 복지시설과 학교를 방문해 개선점을 챙기는 모습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농업 분야에서 "작은 지자체일수록 더 세밀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하며 영양군 특산물 판로 확대와 청년농 지원 확대 문제를 주요 과제로 꼽아왔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는 소규모 학교의 학습 격차 해소에 관심을 두고, 경북교육청의 공동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주민복지와 문화예술 지원 역시 그의 관심사다. 홍 군의원은 주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작은 불편을 의제로 끌어올리며 생활 정치의 의미를 실천 중이다.
그는 의정 활동의 중심을 늘 군민과의 소통에 두고 있다. 지역 민원을 만나 이야기하거나 군민 간담회에 빠짐없이 참석해 의견을 기록한다.
홍 군의원은 "군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의정은 아무 의미가 없다"며 "작은 민원도 놓치지 않고 제도적 해법을 찾는 것이 선출직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최근 그는 의정 보고 자리에서 "의회의 역할은 행정을 견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 의견을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이라며 "군민이 정책 생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의회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홍 군의원은 영양에서 나고 자라, 지역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토박이 정치인이다. 오랜 기간 지역사회 봉사와 주민 활동을 이어온 그는 이를 기반으로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군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그의 정치 철학은 '작은 군이 미래를 만든다'라는 슬로건으로 요약된다. 소규모 농촌 지역일수록 주민 삶의 질을 세밀하게 챙기는 정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홍 군의원은 "규모가 작다고 해서 뒤처지는 행정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지역 맞춤형 정책과 생활밀착형 의정 활동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현장 속에서 답을 찾고, 군민과 함께 영양의 미래를 준비하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