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연합회, 조직 운영·농업 경쟁력 강화로 1위
도지사 표창 수상…"지역 농업 구심점 될 것"
한국농촌지도자 청송군연합회(회장 권순욱)가 한국농촌지도자 경북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2025년 한국농촌지도자 경북도대회'에서 경북 우수 시군연합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각 시·군연합회를 대상으로 조직 운영, 교육활동, 지역사회 기여도, 농업·농촌 발전 기여 등을 종합 심사해 이뤄졌다. 청송군연합회는 내실 있는 조직 운영, 청송사과 중심의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 청년 후계농 육성, 봉사와 사회공헌 활동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 우수 시군연합회로 뽑혔다.
또한 농촌지도자회 활성화와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조형제 감사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청송군연합회는 그동안 친환경 농업 확대, 특화작목 발전, 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 사회봉사 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번 수상은 청송군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청송사과를 비롯한 지역 농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 농업인들이 하나로 뭉쳐 노력한 결과가 경북 최우수라는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청송 농업과 농촌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순욱 연합회장도 "이번 성과는 청송군 농촌지도자 회원 모두가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구심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