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관광단지내 5성급 호텔
한･미 정상회담· G20·세계 물포럼 등 국제행사 성공적으로 치룬 경험 있어
"만반의 준비로 경주 APEC 정상회의 만찬 행사 성공적으로 치루겠다"
경주 APEC 정상회의 만찬장이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라한셀렉트 경주 대연회장으로 전격 변경됨에 따라 이 호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호텔 측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경주 APEC참석으로 전 세계의 이목과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만찬장으로 결정된 것은 큰 영광으로, 만찬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주보문관광단지내 5성급 호텔
전국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잡은 라한호텔의 최상위 브랜드 '라한셀렉트 경주'는 경주 보문관광단지내 5성급 호텔 중 하나다. 보문호수를 둘러싼 천혜의 자연풍광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것에 위치해 있다.
한앤컴퍼니 인수 후 2018년 호텔현대에서 새로운 이름으로 출범한 국내 호텔브랜드 '라한(LAHAN)'은 라한셀렉트 경주, 라한호텔 전주·포항,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목포 등 전국 총 5개의 호텔 체인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다.
라한호텔은 전신인 호텔현대의 40년 이상 축적된 비즈니스 노하우와 전문 호텔 경영 기술을 기반으로 그동안 수많은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 역량을 입증했다.
한･미 정상회담(2005년), G20(2010년), APEC 정상회의(2005년), 세계에너지총회(2013년), 세계 물포럼(2015･2017년), 세계가스총회(2022년) 등 주요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룬 경험이 있다.
경주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장으로 선정된 컨벤션홀은 라한셀렉트 경주의 대표 연회장이다. 경북 지역 특급호텔 중 가장 큰 규모인 약 1천500㎡로, 최대 2천석을 수용할 수 있다. 컨벤션 홀 입구에는 640㎡의 전실이 있어 만찬 전 리셉션과 귀빈을 맞이할 수 있다. 인접한 '베가홀'과 베가홀 전실에서는 최대 300여명의 관련 행사를 동시에 진행할 수도 있다. 컨벤션홀을 중심으로 VIP 대기실과 소연회장이 모여 있어 다양한 의전 행사를 준비하기에도 용이하다고 호텔측은 설명했다.
◆"만반의 준비로 APEC 정상회의 만찬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겠다"
라한호텔은 세계 각국 정상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정상회담의 꽃'이자 교류의 장소인 만찬장으로 라한셀렉트 경주가 선정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라한셀렉트 경주 현영석 총지배인은 "호텔 개관 이래로 오랜 기간 다양한 국제 행사를 유치한 경험과 시설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해 APEC 정상회의 만찬 행사를 잘 성공적으로 치러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인 경주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모든 부분을 최고 수준으로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호텔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PRS(정상급 숙소) 2개를 마련했다. 최고층 숙소를 국제 행사 기준에 부합하도록 보안, 위생, 편의성을 최고 수준으로 고쳐지어 '프레지덴셜 스위트 웨스트'와 '프레지덴셜 스위트 이스트'로 만들었다.
이 정상급 숙소는 신라 왕실의 별궁인 임해전에서 영감을 받아 전통미와 현대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호텔 측은 경주 식재료를 활용한 식사 메뉴도 개발했다.
또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예약을 받아 정상급 숙소를 경험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한편 브랜드명인 라한(LAHAN)은 즐거움을 뜻하는 순수 우리말 '라온'과 한국의 '한(韓)'의 조합으로, 가장 우리다운 방식으로 즐겁고 멋진 여행을 표현한 이름이다. 귀한 손님을 정성껏 맞이하던 한국의 따뜻한 환대정신을 이어받아 전국의 라한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순간만을 선사하고자 하는 서비스 철학이 담겨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