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만찬장이 기존 국립경주박물관에서 경주 라한 호텔 대연회장으로 변경됐다.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19일 제9차 회의를 열고 "국내외 각계를 아우르는 폭넓은 인사가 참여할 예정임에 따라 보다 많은 인사가 초청될 수 있도록 경주 라한 호텔 대연회장에서 공식 만찬 행사를 진행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만찬장 장소 변경에 따라 국립경주박물관은 기업인들과 정상 등의 네트워킹 허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내 전략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여하는 퓨처테크 포럼 등 다수의 경제행사를 박물관 중정 내 신축 행사장에서 개최하는 방안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