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상 첫 확대 캠페인
금연·정신건강 홍보부스 운영, 큰 호응
청송 진보면 맞춤형복지팀과 진보면 디딤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정락)는 지난 16일 진성중학교를 방문해 '함께 사는 이웃에게 관심갖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경로당 중심에서 청소년으로 대상을 넓혀 '이웃에게 관심과 마음을 나누며 함께 살아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 주민행복과 아동청소년팀, 청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참여해 금연·절주·정신건강·영양 홍보부스와 컵쌓기 게임부스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흥미를 높였다.
진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캠페인을 이어가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더불어 이웃에게 관심을 갖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에 대한 관심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복지공동체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