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교육·공연 결합…참여형 프로그램 마련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16일 오후 3시 청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경상북도 농업인 재난안전 문화활동 공연예술단'의 찾아가는 안전교육 공연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코리아파파로티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농업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존의 딱딱한 교육 방식을 벗어나 유명 연예인과 청년 예술가들이 함께 무대를 꾸며 농기계 및 교통안전 등 재난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서는 TBC '싱싱고향별곡' 한기웅 진행자의 안전 토크와 노래교실, 김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의 마당극 '오! 마이 대식!', 품바 오봉산의 공연, 전문 강사의 안전교육 등이 이어져 참여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청송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예술단 활동이 농업인의 재난안전 의식 향상과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