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9일 '대구 차세대 경영인협의회' 출범 1주년을 맞아 활동사항을 공유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구 차세대 경영인협의회는 지역 기업 승계인 간 네트워크 확립 및 정보제공 등을 위해 지난해 출범한 단체로 그동안 월례회를 비롯해 법무·노무·세무 등 분야에서 역량강화 교육 및 우수기업 현장 견학 등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출범 후 활동과 향후 계획에 대해 공유함과 동시에 임원진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 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박종탁 협의회장과 고종섭 중기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종탁 대구 차세대경영인협의회장은 "출범 이후 자리를 잡아가는 시간이 필요했는데 회원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중앙회의 지원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원사 확대, 수요에 맞는 활동을 추진하며 대구 차세대경영인 협의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고종섭 중기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은 "협의회 구성 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네트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져온 덕에 회원수도 점차 증가하는 등 내실이 다져지고 있다"며 "협의회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중앙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