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드림종합병원이 환자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조리실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고 10일 밝혔다.
조리실 내부를 검수구역, 전처리구역, 조리구역, 상차림구역, 식기세척구역 등으로 세분화해 각 공정이 서로 분리된 공간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동선을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위생 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하여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정남 영양팀장은 "조리실을 구역별로 철저히 분리하고, 벽체와 동선을 새롭게 설계하는 등 전면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조리 환경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