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재생 가능한 디지털 존재
감각적인 사이버펑크 세계관
블록버스터 마스터 요아킴 뢰닝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디즈니 영화 '트론: 아레스'가 10월 개봉 예정이다.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무는 '트론'의 세계가 열린다. 디지털 세계에서 만들어진 고도로 발달된 프로그램을 현실 세계로 끌어 올 수 있다. 그곳에서 AI 병기 '아레스'는 초인적인 힘과 속도, 고도의 지능으로 설계되어 무한히 재생될 수 있다. 하지만 기술의 한계로 현실 세계에 단 29분만 머무를 수 있다. 그러던 중, 다양한 디지털 세계의 존재들이 현실 세계로 넘어오면서 혼란이 야기된 모습은 긴장감과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아레스가 점차 통제를 벗어나 자신만의 목적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하고 인류는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최악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AI라는 새로운 기술이 화두에 오르고 있는 2025년 '트론: 아레스'는 현실에서 단 29분 동안만 존재할 수 있다는 한계를 지닌 AI 최종 병기 아레스가 속했던 가상과 현실이 충돌하게 되는 긴박한 스토리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완성된 스타일리시한 비주얼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서 시각적 체험으로서의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아카데미 음악상을 받으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로 거듭난 나인 인치 네일스의 감각적인 음악은 사이버펑크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근미래적 액션과 만나며 관객들의 오감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동시에 '말레피센트 2'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요아킴 뢰닝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과 '패스트 라이브즈'로 주목을 받은 그레타 리, 골든 글로브 수상자 자레드 레토, '엑스맨' 시리즈의 퀵실버 에반 피터스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연기력은 작품에 힘을 더하며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요아킴 뢰닝 감독은 '트론: 아레스'를 통해 "관객들이 이전에 한 번도 본 적 없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특히 가상 세계 장면의 카메라 무빙은 마치 인간이 아닌 기계가 렌즈를 조작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설계했다"며 혁신적인 비주얼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