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와 대구교통공사는 지난달 27일 대구센터 대회의실에서 '미디어를 통해 지역민의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도시철도 이용 고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역사 내 시민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감성방송을 제작하기 위해 협력한다. 미디어 교육과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는 고품질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하철 이용자 안전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등 협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대구교통공사는 감성방송 '기분좋은 한마디, ON-Air'라는 이름으로, 계절별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박경헌 대구교통공사 2고객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즐거운 기분으로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양 기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법에 근거해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운영하는 공공 미디어 교육 및 체험 시설로 시민들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