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 대상 맞춤형 인문학·진로 프로그램 운영 예정
맞춤형 진로·인문학 프로그램 공동 추진
9월부터 청송 관내 3개교에서 특강 진행
경상북도교육청 청송도서관(관장 김미연)은 26일 청송중·고등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5년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의 하나인 '너의 길을 응원해! 진로 멘토링 특강'을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청송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맞춤형 진로·인문학 프로그램 공동 운영 ▷특강 운영을 위한 장소 및 기자재 지원 ▷성과 공유 및 발전 방향 논의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청송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청송 내 중·고등학교 3개교에서 진로 멘토링 특강을 운영한다. 특강 주제는 '흔들렸기 때문에 살아남았다'이며,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자기주도학습, 전공·입시 전략을 중심으로 실무 경험이 풍부한 황승호 강사(㈜더클래스멘토링 대표·EBS 지도강사)가 강연을 맡는다.
김미연 청송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학교와 협력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성장을 돕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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