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서장 임순재)는 22일 오후 남지읍에 위치한 남지농업협동조합 신축공사 현장에서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은 소방시설 공사 완공 전에 소방기술사 등 전문가들이 시설의 미비점을 확인하고 보완하도록 하여 성실 시공·감리 유도로 시공 품질을 향상하고자 시행하는 제도이다.
이번 품질자문단에는 소방공무원 4명, 소방시설관리사 등 자문위원 3명, 공사현장 관계자 3명 등 총 10명이 참석해 ▴소방시설 현황 확인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 검수 ▴주요 결함·하자 발생 원인 분석 ▴개선사항 전달 및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광수 예방안전과장은 "소방시설 품질자문단 운영으로 건축물 사용 승인 전 미비사항을 사전에 보완하고 지속적인 자문단 운영으로 군민들이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