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산불피해 지역 복구 나서
식재·쓰레기 수거·임도 정비 등 추진
"지역과 함께 위기 극복" 다짐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2025년 을지연습 대체시행의 하나로, 지난 3월 의성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 복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복구활동은 18~20일 3일간에 걸쳐 청송 관내 주요 피해 지역에서 진행됐다. 1일차 청송교육지원청 뒤편 월막리 일대, 2일차 충혼탑 인근 덕리 및 금곡리, 3일차 청송여자중고등학교 뒷산에서 복구작업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식재 작업, 쓰레기 수거, 그을린 나무 제거, 임도 정비, 식수 확보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회복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복구와 동시에 자연환경 보호와 생태계 복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에도 주력했다.
신덕섭 교육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복구를 넘어 공직자의 책임감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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