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최명근 경사, 강철 챌린지 2위

입력 2025-08-18 14:42:40 수정 2025-08-18 15:14:01

전국 단위 대회서 개인전 2위

울진해경 최명근 경사
울진해경 최명근 경사

경북 울진해양경찰서 구조대 최명근 경사가 포항 송도해수욕장에서 열린 '2025 송도 강철 챌린지' 개인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단위로 경찰청, 소방청, 군, 민간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력과 정신력을 갖춘 '강철인'들이 참가해 경쟁을 벌이는 대회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 출연진이 진행을 맡아 구조·전투 임무 수행 능력, 체력, 팀워크, 신속 대응력 등을 겨루는 고난도 미션이 지난 14, 15일 동안 펼쳐졌다.

최 경사는 뛰어난 체력과 침착한 판단력,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모든 미션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개인전 2위라는 성과를 올렸다.

최 경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뛰어난 참가자들과 경쟁하며 한계를 시험해볼 수 있어 뜻깊었다"면서 "앞으로도 울진해경 구조대원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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