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코스 완주하며 나라 사랑 다짐
경북 구미시 무을면에서 지난 15일 무을면 체육회 주관으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제29회 무을면민 건강 걷기·달리기 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강명구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기리고 나라의 발전과 국민 통합을 기원했다.
대회는 1995년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을 기리며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는 전통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대회 코스는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원리교와 무을1교를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3.5km 구간으로, 참가자들은 걷기와 달리기를 실시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광복절을 맞아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건강과 화합을 다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구미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과 문화행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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