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자치경찰위, 청렴·인권 상담관 조은희·김혜현 변호사 재위촉

입력 2025-08-12 15:39:35 수정 2025-08-12 18:08:36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중구)는 11일 자치경찰관의 청렴성 제고와 인권 보호를 위해 지난 1년간 활동해 온 조은희 변호사와 김혜현 변호사를 청렴·인권 상담관으로 재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두 상담관은 인권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치경찰관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부패·비위, 인권침해, 고충 등에 대해 독립적·전문적인 상담을 맡아 왔다.

두 상담관은 앞으로도 경찰서를 비롯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 구성원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해결과 사전 예방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중구 대구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의 신뢰와 품격을 높이는 청렴·인권 중심의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