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 점검 높은 평가
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정책에 반영 방침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5년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분야)'에서 향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표창은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와 민간 활용 활성화를 통해 데이터 기반 디지털정부 혁신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유초중등정보공시, RISS, 에듀넷 등 20여 개 서비스의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 강화, 데이터 기반 행정 적용 성과, 데이터 기반 행정 조직의 체계적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는 전국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엄정한 평가와 심사를 거쳐 총 23개 기관이 수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수상 기관은 공공데이터 개방률, 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활용 촉진 성과, 혁신사례 확산 노력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결정됐다. 특히 올해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부문에서 전년 대비 향상도가 우수한 기관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 중에서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 점검'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상 기관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행정안전부는 우수사례집 발간·배포를 통해 타 기관의 벤치마킹을 유도하고 성과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일부 우수사례는 정부 디지털서비스 정책 및 공공데이터 활용 정책 설계에 반영될 계획이다.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은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교육 관련 공공데이터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데이터 기반의 교육행정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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