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시스템 업그레이드로 금융서비스 '일시 중단'
BNK경남은행은 전산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위해 오는 10일(일)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금융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시스템 안정성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정기 업그레이드의 일환으로, 중단 시간 동안 다음과 같은 금융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중단되는 서비스는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텔레뱅킹 ▲ATM(자동화기기) 이용을 포함해, ▲타 금융기관의 모바일뱅킹 및 ATM을 통한 BNK경남은행 계좌 송금 ▲BNK경남은행 계좌를 이용한 모든 금융거래가 포함된다.
다만, 경남BC신용카드는 사용 가능하며, 체크카드는 거래 불가하다. 이외에 ▲제휴 CD기에서의 현금서비스 ▲고객센터를 통한 사고 신고 등 일부 업무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박지훈 BNK경남은행 IT기획부 부장은 "전산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인해 고객 여러분께 일시적인 불편을 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중단 시간 동안 작업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 보다 안정적이고 고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업그레이드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단계별 점검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전 과정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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