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89주째 하락세를 기록한 반면 전세가는 94주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를 살펴보면 8월 첫째주(4일 기준) 대구 지역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07% 하락했다.
대구 지역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인 건 89주 전부터다.
지역별로는 북구(-0.13%)는 구암·읍내동 중소형 구축 위주, 달서구(-0.09%)는 용산·감삼동 위주로 하락했고, 서구(-0.09%)는 내당·중리동 소규모 단지 위주로 하락세가 뚜렷했다.
경북은 보합을 기록하며 46주간 이어진 하락세가 멈춘 상황이다.
이에 반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상승했다.
8월 첫째주 대구 지역 아파트 전세 가격도 보합을 기록해 94주만에 하락세가 주춤했다. 경북 지역 아파트 전세가는 0.02% 하락해 전주 하락폭을 유지했다.
반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는 0.01% 상승한 것으로 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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