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8개 지방공기업 중 상위 10%...안전사고 0건, 대외 인증 15건 등 견인차 역할
경북 영천시 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7일 공단에 따르면 2020년 7월 출범해 경영평가를 받은 지 4년 만에 전국 168개 지방공기업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2025년(2024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지방공기업의 입지를 다진 것이다.
공단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자체 기술 인력으로 구성된 '별의별 엔지니어 보수반'을 통해 연간 7천3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시민참여형 SS안전점검단 운영과 작업 전 안전점검 철저 이행 등으로 '안전사고 0건'을 달성했다.
특히 소비자 중심 경영(CCM) 인증,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ISO22301),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안전보건 경영시스템(ISO45001),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37001) 등 15건의 대외 인증을 획득하며 고객 신뢰도와 대외 위상을 높인 점은 최우수 등급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아울러 저출산 대응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전사적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북지역 최초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양병태 공단 이사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달성은 임직원 모두의 전사적 노력은 물론 영천시의 적극적 지원과 시민들의 성원이 함께 만든 결실이다"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시민 복리 증진과 공단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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