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상급 현악 앙상블, 16일 비원뮤직홀 공연
국내외 활약중인 바이올린·비올라·첼로·피아노 연주자 5인
드보르작 '피아노 오중주'·요세프 수크 '피아노 사중주' 연주
비원뮤직홀에서 오는 16일(토) 오후 5시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실력파 연주자들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 '더 퍼스트 솔로이스츠'가 정통 클래식 콘서트를 펼친다.
더 퍼스트 솔로이스츠는 국내 정상급 현악 앙상블로 각자의 전문성과 감성을 바탕으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사해왔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다섯 명의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동욱은 미국 맨하탄음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KBS 젊은 음악인상과 부산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 인재다. 부산시향 악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부산대 교수 및 부산문화회관 챔버페스티벌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남훈은 맨하탄음대 석사 및 럿거스 음대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화경향콩쿠르와 코리아필하모닉 콩쿠르 1위를 비롯해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카네기홀 초청 갈라콘서트와 워싱턴 주미대사관 초청 공연 등 국제 무대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계명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비올리스트 배은진은 존스홉킨스 피바디 음악원 GPD 과정을 수료하고 피바디 싱가폴 펠로우쉽상을 수상했다. 현재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 수석을 비롯해 디오오케스트라 객원수석, DCH 비르투오소챔버 수석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첼리스트 이희수는 독일 드레스덴 음대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대구음협, 마산음협, 대전음협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했다. 현재는 경산시향 첼로수석이자 앙상블 BOAZ, 노이슈타트 등 여러 단체의 멤버로도 활약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이미연은 독일 베를린 예술대 디플롬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중앙음악콩쿠르, KBS서울 신인음악콩쿠르 1위,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로레아트상, 그리스 마리아 칼라스 국제콩쿠르 입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그는 베를린 심포니커,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스페인 그라나다 시향, 서울시향 등과 협연했으며 현재는 영남대 예술대학 교수 및 '피아노 위크(PIANO WEEK)'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체코를 대표하는 작곡가 드보르작의 '피아노 오중주' 전곡과 그의 제자이자 사위인 요세프 수크의 '피아노 사중주' 전곡이 연주된다.
예매는 오는 13일(수)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방문을 통해 진행된다. 1인 2매까지 전석 무료.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663-3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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