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달 31일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수행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수성구는 수성구가족센터, 지산·범물종합사회복지관,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청년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민·관이 협력해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기관들은 대상자 발굴부터 심층상담, 관계회복 및 일상회복 프로그램 운영, 사례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수행해 청년들이 사회적 연결망을 회복하고,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상 청년(19~39세)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나 수행기관을 통해 신청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립된 청년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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