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드럼 기초 이론부터 드럼 연주까지
건강한 여가 활동 및 인지 기능 향상 지원
스마트예술교육 전문기업 주은교육은 지난달 31일 대구 북구 서변노인복지관 노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드럼 교육인 '시니어스마트드럼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니어스마트드럼 프로그램은 주은교육과 ㈔한국스마트예술교육협회가 함께 주관한 강좌로, 노인들의 디지털 감수성 향상과 건강한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스마트드럼의 기초 이론부터 신체활동과 인지활동, 드럼 연주까지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 16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신체활동과 타악기 연주를 통해 노인들에게 건강한 여가 활동과 음악적 즐거움을 제공하고 고령층의 인지 기능 향상과 치매 예방을 목표로 한다.

수업에 참여한 한 노인은 "나이가 들어가며 몸도 마음도 점점 무기력해졌는데 노래를 하고 드럼을 치다 보니 스트레스가 풀리고 활력이 생기는 것 같다"며 "이런 수업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처음에는 내가 드럼을 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선생님이 쉽게 알려준 덕분에 쉽게 따라 할 수 있었다"며 "치매 예방에도 좋다고 하니 꾸준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홍혜숙 주은교육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한 일상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령층의 신체적·인지적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스마트 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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