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행사 앞두고 8∼9월 진행
구미한우·영호진미·G푸드 등 30여 종…최대 40% 할인, 전화 주문으로 접수
경북 구미시가 고향의 정성과 품격을 담은 지역 농특산물을 미리 선보인다.
31일 구미시에 따르면 10월 1, 2일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5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 본 행사에 앞서, 사전판매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1차 사전판매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운영되며, 도축부터 판매까지 철저히 품질을 관리한 '구미한우', 2025년 전국 팔도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구미쌀 '영호진미', 우리밀 100%로 만든 '구미밀가리'를 비롯해, 구미지역의 농특산물과 G푸드 등 30여종이 준비됐다.
소비자는 이들 제품을 시중가 대비 10%에서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모든 제품은 'Made in GUMI' 슬로건 아래 구미지역 농가와 식품업체가 직접 생산한 정직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구성됐다.
대표 품목인 구미한우는 직영 도축장을 통해 유통돼 신선도를 자랑하며, 수제요거트, 흑마늘 한과·조청세트, 멜론빵·떡 세트 등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는 제품들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사전판매는 전화(054-477-8104) 주문으로 진행되며, 입금 확인 후 순차 발송된다. 2차 사전판매는 9월 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가을 제철 농산물 등을 추가해 더욱 풍성한 구성이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가 2회 차를 맞이한 맞아, 품질 좋은 지역 농축특산물을 보다 많은 분들이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도록 농가와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전판매가 구미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인의 유통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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