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김현숙) 청년리더 작목반 학생들은 30일, 직접 키운 방울토마토를 무료 급식시설인 '야고버의집'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방울토마토는 모두 25㎏정도로 영농정착을 위해 구성된 청년리더 품목별 작목반 학생들이 스마트팜 첨단시설에서 직접 재배한 것이다.
김천생명과학고 그린스마트팜과 학생들은 "정성껏 키운 농산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농산물을 지원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부곡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야고버의집은 1999년 개소해 매주 화·수요일에 3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는 무료 급식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