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고위험군 보호…위생수칙 중심 맞춤형 교육 강화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기온 상승과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바로 실천 가능한 위생 수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식중독의 이해 ▷최근 식중독 발생 동향 ▷계절별 주요 원인 및 예방법 ▷급식소 위생관리 요령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이다.
특히 고령자와 면역 취약 계층이 생활하는 노인복지시설 및 장애인 거주시설을 직접 찾아가, 시설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위생 지도를 진행함으로써 감염병 예방과 함께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여름철 폭염 속에서 사회복지시설은 집단 급식으로 인해 식중독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며 "철저한 위생관리와 예방 수칙 준수로 군민 건강을 지키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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