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소방서는 22일부터 이틀간 두류다이빙풀장에서 119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수난 구조기초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기초 수상 역량과 장비 숙련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실전 투입 전 단계에서 필요한 체력과 수중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입영 및 잠영 등 수영 기초능력 훈련 ▷수상 구조 기본동작 숙달 ▷수중 수색 절차 이해 ▷싱글탱크(공기호흡기) 착용 및 사용법 교육 등이 포함된다.
통제된 환경인 다이빙풀에서 반복 훈련을 통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구조 활동의 기본기를 체득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