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일상화되고,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일하는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현대인의 척추와 관절은 점점 약해지고 있다. 스마트기기를 보는 고정된 자세는 목디스크, 거북목, 경추성 두통과 어지럼증을 유발하며, 무리한 업무와 운동 부족은 허리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좌골신경통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에서는 퇴행성관절염, 오십견, 손목터널 증후군과 같은 관절질환도 흔히 발생한다. 문제는 이 같은 근골격계 질환이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거나, 통증 부위가 실제 병이 있는 부위와 달라 정확한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치료법이 '프롤로 주사치료(Prolotherapy)'다. 프롤로 주사는 약한 염증 반응을 유도해 해당 조직의 혈류를 증가시키고 세포 회복을 촉진하는 방식이다. 단순히 통증을 줄이는 것을 넘어, 손상된 조직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인대, 힘줄, 연골 등 관절을 지지하는 조직이 약화된 부위에 재생을 유도하는 증식제를 주사하여 조직을 강화시키는 방식으로 단순한 진통제나 소염제처럼 일시적인 통증 억제에 그치지 않고, 통증의 근본 원인을 개선해 재발을 줄이고 일상생활의 복귀를 앞당긴다는 것이 장점이다.
민감한 조직 부위에 주사하는 만큼, 숙련도 높은 의료진의 시술이 매우 중요하다. 해부학적 지식과 함께 손의 감각, 임상 경험이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2011년부터 프롤로치료를 전문적으로 시행해온 완쾌신경과는 연간 약 2만 건, 하루 평균 150건 이상의 시술 실적을 기록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축적했다.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오십견, 좌골신경통 등 대표적인 척추·관절 질환을 비롯해, 테니스엘보, 골프엘보, 손목통증, 손 저림, 손목터널증후군, 일자목, 거북목, 경추성 어지럼증과 두통 등 다양한 근골격계 증상에도 프롤로 치료를 적용해 치료 범위를 넓히고 있다.
프롤로 주사치료는 단독 치료만으로도 효과가 있지만, 치료 후 재활 운동이 병행될 경우 훨씬 빠른 회복과 기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완쾌신경과는 이를 위해 병원 내에 부설 도수치료센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치료 후 실생활에서 따라 할 수 있도록 스트레칭과 운동법을 의료진이 직접 촬영하여 유튜브와 홈페이지에 공개, 치료의 지속성과 재발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완쾌신경과는 척추·관절질환 외에도 두통, 어지럼증, 안면마비, 치매, 뇌졸중 등 다양한 신경계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3인의 신경과 전문의가 협진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정확한 진단을 위한 신경전도검사, 근전도검사, MRI 등 정밀검사를 병행해 치료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완쾌신경과 관계자는 "척추나 관절의 통증은 단순한 근육통으로 오해하고 방치하기 쉽지만, 그 안에는 만성 질환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다"며 "정확한 진단과 함께 적절한 비수술 치료를 받는다면 수술 없이도 통증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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