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수성구협의회(협의회장 이호경)는 지난 18일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문화소통 행사를 열었다.
고은아 여성분과위원장 주관으로 지역 한정식당에서 열린 이번 소통 행사에서는 약 45명이 참석해 문화와 취미를 공유하며 서로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북한노래와 남한노래를 함께 배우는 '노래문화교실', 천연 모기 기피제를 만드는 '원데이 취미문화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고은아 여성분과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들과 편하게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려고 고민했는데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호경 수성구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물질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함께 웃고 교감할 수 있는 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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