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소규모 '프린지페스타'·대규모 '청년예술제' 이원화
같은 기간 대덕문화전당 내 청년 사진영상축제와 연계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매년 9월 열리는 '2025 남구청년예술제'의 참가팀을 모집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청년예술제는 청년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청년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보다 많은 청년 예술인들을 위해 지난해 신설한 '프린지 페스타'를 더욱 활성화하고, 출연 보상금을 늘려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했다.
특히 국악, 클래식, 인디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소규모 공연으로 구성된 '프린지페스타'는 지난해 첫 선보인 후 호평을 받았다. 이에 따라 대덕문화전당은 90석 규모의 대구음악창작소 창공홀에서 열리는 본 프로그램을 기존 4일에서 5일로 확대 편성해 더 많은 청년 예술인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500석 규모의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열리는 메인 프로그램 '청년예술제'는 10인 이상의 대규모 그룹 공연으로 구성된다. 올해도 지난해와 이어 경북예고와 협업해 미래 청년 예술인 양성이라는 취지를 이어간다.
또한 같은 기간 대덕문화전당 제1~3 전시실에서 열리는 '제2회 K-청년 사진영상축제'와 연계해 청년 중심의 다채로운 예술 콘텐츠를 행사장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예술제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인(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1일(금)까지 지정 양식의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참가팀은 서면 심의와 대면 인터뷰를 거쳐 선정된다. 문의 053-664-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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