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글로벌 산업현장 체험 통해 전공역량 강화
중국 상해 'ISPO 박람회'서 스포츠 산업 최신 흐름 체험
일본 도쿄 'JFEX 박람회' 참가로 식품산업 진출 역량 강화
대구한의대가 학생들의 전공역량과 글로벌 감각을 함께 키우기 위한 해외 산업현장 체험에 나섰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대학혁신사업단은 최근 'DNeA 전공연계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중국 상하이와 일본 도쿄에서 해외 산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공 관련 글로벌 산업현장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역량을 심화하고 국제 산업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중국 상해에서 열린 'ISPO 스포츠용품 박람회'에는 관련 학과 재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스포츠용품을 관찰하고 체험하면서 실제 전공 지식을 쌓았으며, 현지 오프라인 마켓을 직접 방문해 시장조사와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실무형 학습도 병행했다.
이어 일본 도쿄에서 열린 'JFEX 2025 국제식품박람회'에는 식품 관련 학과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세계 식품산업의 흐름과 기술, 창업 트렌드를 파악하며 각국 부스를 관람하고, 식품 창업 아이템을 구상하거나 관련 분야 진출을 위한 실질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일본의 오프라인 마켓을 찾아 시장조사를 진행하며 전공을 바탕으로 한 실무능력과 글로벌 시야를 함께 넓혔다.
김상지 대구한의대 대학혁신사업단장은 "이번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전공 기반 전문성과 글로벌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를 동시에 심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과 연계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국제적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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