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합동평가 대비 본격 시동…중점관리 지표 30개 선정 및 연중 실적 점검 체계 가동
3년 연속 '우수' 기관…올해도 행정역량 입증에 총력
경북 구미시가 2025년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대응에 본격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성현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정부합동평가 대응계획 보고회'를 열고, 평가 실적 제고를 위한 부서별 전략과 실천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군평가 실적 향상의 첫걸음으로, 총 88개 정량지표 중 신규·고난도·전년도 미달성 지표 등 30개를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는 이들 지표의 평가내용과 부서별 대응 전략, 협업사항 등을 심도 있게 분석하며 실적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연중 수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부진 지표 순회 점검 ▷타 시군 목표달성 전략 분석 등 실적관리를 체계화할 방침이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시군평가는 국가 주요시책과 도 역점사업의 추진성과를 측정하는 종합평가로, 구미시의 행정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할 절호의 기회"라며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목표를 구체화하고 실행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전 부서가 사명감을 갖고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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